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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몰입감을 자랑하는 아이맥스 IMAX 상영관. 최근 들어 IMAX관에서 명작들의 재개봉이 잇따라 상영하게 되어 극장을 자주 찾게 되었다. 사실 특별관이란 이유만으로 아이맥스 상영관을 좋아했는데, 몇 번 방문하다 보니 지점별로 어디가 더 좋은지 아이맥스가 다른 영화관과 어떤 점이 다른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아이맥스에 대해 조금 살펴보기로 했다.
IMAX 아이맥스 상영관의 의미 - 일반 상영관과 차이점
아이맥스란 IMAX Corporation이란 이름을 가진 캐나다에 위치한 영화 회사의 이름에서 가져왔다. Image MAXimum의 의미로 가장 큰 이미지를 뜻하며 인간이 볼 수 있는 한계치를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일반 상영관에 비해 훨씬 더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스크린과 고해상도 그리고 입체적이고 웅장한 사운드까지 어우러져 궁극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아이맥스는 1970년에 일본에서 개최한 오사카 엑스포에서 최초로 선보였고, 우리나라에는 15년 뒤인 1985년 정도에 국내 최초의 아이맥스 IMAX 상영관이 등장하게 되었다. 아이맥스 영화는 전용 카메라와 전용 필름으로 제작이 되어야 한다. 영화 촬영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필름은 35mm이지만, 아이맥스 영화 촬영을 위해서는 15/70이라는 특수한 필름을 사용해야 한다. 필름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아이맥스 전용의 사운드 스피커와 우퍼를 사용해야 해서 일반 상영관과는 분리된 전용관이 필요한 이유이다.
요즘은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3D 기술까지 합쳐진 영화가 많이 상영되고 있는데 장르로 살펴보면 액션, 판타지 또는 CG 기술이 화려하게 구현될 수 있는 작품들이 주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그러나 IMAX 상영 초창기에는 선명한 고화질과 웅장한 음악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자연 다큐멘터리 중심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극장 상영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놀이공원, 테마파크에서 상영되었다고 전해온다.
IMAX 아이맥스 - 국내 유일 상영관 CJ CGV
우리나라에서는 CJ CGV가 IMAX사와 독점 계약을 맺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아이맥스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영이 가능하다. 아이맥스는 영화를 보는 내내 완전한 몰입감과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기 때문에 매니아 층이 매우 많은 걸로 유명하다. 특히 CGV 용산아이파크몰이 보유한 IMAX 상영관은 국내에서 비교가 불가한 수준으로 가장 큰 스크린 크기를 자랑하는 만큼 가장 비싼 티켓 가격을 자랑하며 예매 전쟁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명당자리 잡기가 매우 힘든 수준이다. 스크린 크기로만 살펴보면 용산아이파크몰, 천호점, 울산삼산점, 전주효자점, 왕십리 순서로 크기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유일하게 1.43:1의 비율로 상영되고 있다.
IMAX 아이맥스 상영관 자리 추천에 대해
아이맥스를 검색해 보면 지점별 명당자리에 대한 질문이 쏟아진다. 몇 번의 아이맥스관을 경험해 본 결과 예매 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앙 지점(G, H열 정도)으로 선택하면 좋다. 눈앞에 꽉 차는 걸 선호하면 G열 정도, 살짝 내려다보는 것도 상관없다면 H, I열 정도면 어느 지점인 듯 무난한 것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예매 시 지점 별 중앙 위치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좋음.)
마무리 - IMAX 인트로 영상 추천
(링크를 통해 아이맥스 인트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기 전 상영되는 IMAX 인트로 영상은 영화의 감상 재미를 증폭시킨다. 메시지조차도 믿을 준비를, 마음이 쫄깃해지는 이미지를, 땅이 흔들릴 만큼의 사운드를, 체험을 그리고 하나가 된다는 텍스트는 관람을 넘어서 체험의 영역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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